[문화뉴스 이준 기자] 지난 5일 경기도 오산시의 한 빌라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흉기를 들고 윗집에 찾아 올라간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체포되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6일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의 위층에 거주하는 이웃 B씨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피해자들은 A씨의 공격을 막아서는 데 성공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층간 소음에 대한 불만이 범행의 동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죄질이 불량하며 재범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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