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부평아트센터는 202438일과 9, 해누리 극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 축제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평구문화재단과 부평아트센터의 후원을 받아 '2024 부평아트센터 대관료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오페라, 피아노 듀오, 피아노 콰르텟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을 이야기와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총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작품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이태리 viotti 국제콩쿨에서 1위를 수상한 테너 홍성훈이 예술감독을 맡고, 민샛별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한국어 대사와 이탈리아 원어로 노래하며 친절한 배경 자막을 통해 오페라의 내용을 소개하고, 네모리노 테너 이종덕, 아디나 소프라노 조예희, 둘까마라 베이스 박범, 벨코레 바리톤 조수환, 쟌넷따 소프라노 유다은 5명의 주역들과 피아노 박수정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38일 금요일 저녁 7시에 공연된다.

두 번째 작품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구현해 낼 수 있는 피아노로 2명의 연주자 민샛별, 강한별이 1piano 4hands로 연주하며, 배우 송민주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한다. 이 작품은 3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공연된다.

마지막 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으로, 솜앙상블의 연주로 피아노 강한별, 바이올린 이예송, 비올라 송채린, 첼로 성지숙과 배우 민샛별이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이다. 이 작품은 39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된다.

39일의 두 작품의 영상 일러스트로는 김예인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스텔라아트뮤직 대표 강한별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전개방식과 영상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준비했다""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형식으로 개최되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R20,000, S10,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와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스텔라아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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