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예고편 캡쳐
'골 때리는 그녀들' 예고편 캡쳐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6일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골때녀'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올스타리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올스타리그는 기존의 2팀 대결이 아닌, 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새로운 형식이다. 

'골때녀' 역대 우승 감독 4인이 각 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이들의 전략과 지도 방식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변칙 플레이를 운용하는 도깨비 전술의 대가로  ‘FC국대패밀리’를 제1회 슈퍼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던 조재진 감독, ‘FC탑걸’을 우승팀으로 견인하고 신생팀 ‘FC스트리밍파이터’를 승격시켰던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겸비한 최진철 감독, 제3회 슈퍼리그에서 ‘FC액셔니스타’를 맡아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고 우승까지 이뤄내도록 한 공격 축구의 진수 백지훈 감독, 방출된 ‘FC발라드림’을 제1회 SBS컵 대회 챔피언으로 부활시켰던 승률 100%의 명장 최성용 감독까지, 각각의 스타일을 지닌 이들이 어떤 팀을 구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감독들은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자신의 축구 철학에 맞는 선수들을 선발하며, 각기 다른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스타리그는 감독들의 자존심과 전술이 맞붙는 치열한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팀의 선수 구성부터 시작해, 경기 방식, 전략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승부의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다. 특히, 감독들 간의 신경전과 전략적인 대결은 '골때녀' 올스타리그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골때녀' 올스타리그의 에이스 군단과 치열한 경기는 6일 밤 9시 SBS에서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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