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부모님과의 아찔한 건강검진...다행히 큰 문제 없어
KBS 2TV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 '살림남' 시청률 4.0% 기록...박서진 에피소드는 5.2%까지 올라
사진 = 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 '살림남' 시청률 4.0% 기록...박서진 에피소드는 5.2%까지 올라

[문화뉴스 이준 기자]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며 6일 방영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5.2%이며, 가수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한 비타민을 구매해 둘째 형 박효영, 동생 박효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과거 박서진과 가수 임영웅이 '아침마당' 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에서 임영웅과의 에피소드 또한 이날 방영됐다.

박서진은 15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 같이 건강검진을 예약한 후 병원에 방문하였다.

그는 의사에게 "부모님이 노년 우울증의 가능성도 있다"라는 말과 부모님 대장에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융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13년 전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은 박서진 어머니는 완치 판정을 받고, "훨훨 날아갈 것 같다. 서진아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서진은  "검사하길 잘했다. 한편으로는 아찔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후, 박서진은 부모님과 비타민D 영양제를 비롯해 여러 영양제를 구매하며,  동생에게 "하루에 한 알씩 챙겨드려라. 나 챙기는 것보다 부모님 챙기는 게 더 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진은 동생에게 "너는 그냥 삼천포에 있으면서 엄마 아빠 케어나 해라"라고 했지만, 형은 "데리고 가라. 엄마 아빠는 내가 챙기면 된다"라며 서로 동생을 떠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과거 박서진과 가수 임영웅이 '아침마당' 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에서 임영웅과의 에피소드 또한 이날 방영됐다.

박서진은 임영웅과의 대결에서 자신이 승리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당시 아침마당 PD님이 둘이 너무 잘돼서 너무 뿌듯해 하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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