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0시 KBS 2TV 방송

[문화뉴스 남유진 기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정재형, 이은지, SG 워너비, 스윙스가 출연한다.

3월 8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되는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10회에 정재형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한다. 정재형은 음악 요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거대한 날개를 달고 등장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피아노 앞에서 자신의 곡 'Running'을 연주했는데, 쿼르텟과 호른을 포함해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연주까지 더해져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많은 예능에서 활약 중인 희극배우 이은지가 등장했다. 이은지는 등장하자마자 댄스를 추며 등장해, 이효리와 함께 즉흥 댄스 배틀을 펼쳤다. 그녀는 등장하자마자 댄스를 추며 등장해, 가수 이효리와 함께 즉흥 댄스 배틀을 펼쳤다.

이은지는 과거 댄스스포츠 경험을 살려 삼바,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레, 자이브 등 다양한 댄스를 선보였고, 특히 파소도블레 공연 중 이효리가 소 흉내를 내며 무대에 합류해 뜻밖의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다. 이은지와 이효리의 무대는 각자의 재능과 에너지가 어우러져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다음 게스트 SG 워너비가 '라라라'로 등장하자 관객들은 크게 환호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고 한다. 이 그룹은 6년 만에 완전체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MZ세대가 자신들의 노래를 '아빠 차에서 즐겨듣던 노래'로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폭넓은 연령층에게 받는 사랑에 감사함을 표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SG 워너비는 8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우리의 노래'와 '내사람 (Partner For Life)'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고 한다.

이후 래퍼 스윙스가 AP Alchemy 대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듣고 있어? 2024'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2013년 발매한 '듣고 있어?'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신보 정규 5집에 수록된 이 곡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화뉴스 / 남유진 기자 press@mhns.co.kr

사진=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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