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K-POP, 록, 재즈, 힙합 뮤지션 대거 출연

사진 = 잔나비·루시·십센치·실리카겔,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에서 만난다 /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제공
사진 = 잔나비·루시·십센치·실리카겔,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에서 만난다 /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제공

[문화뉴스 김혜빈 기자]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파크뮤직)이 오는 6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와 88호수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2018년부터 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된 '파크뮤직'은 유니크한 라인업으로 K-POP, 록, 재즈,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공개된 1차 라인업을 살펴보면, 페스티벌의 첫날인 6월 29일(토)에는 밴드 '잔나비', '루시(LUCY)', '너드커넥션', '더 폴스',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30일(일)에는 '십센치', 밴드 '실리카겔', 'D82', 싱어송라이터 '신지훈', '밀레나'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페스티벌 입문자도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

파크뮤직’은 휴식, 힐링(회복), 이지리스닝(듣기 쉬운)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관객 누구나 음악과 돗자리만 있다면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또한 40분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공연 사이사이 쉬는 시간이 구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덕분에 관객들은 쉬는 시간에 책도 읽고 낮잠도 자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는 등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포토존, 부스 체험, 음식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파크뮤직’은 포토존, 부스 체험으로 페스티벌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각종 조형물로 만든 포토존에서 관객들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었고, 뷰티, 건강, 푸드 등 다양한 브랜드 부스에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하는 등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파크뮤직'은 자원 순환에 동참하고자 2022년부터 국내 최초 100% 사탕수수로 만든 그린 리유저블 다회용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다회용기 반납부터 폐기물 분리수거까지 동시에 운영이 가능한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축제라 평가받고 있다.

비이피씨탄젠트의 김은성 대표는 "올해 '파크뮤직'을 찾은 분들이 최고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준비를 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김혜빈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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