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캘리그래피 작품들...3월 13일부터 경인미술관에서 공개

글씨의 낭만을 그리다...국내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 작가 전시 개최(사진=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글씨의 낭만을 그리다...국내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 작가 전시 개최(사진=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국내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 작가 20명이 낭만주의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낭만주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하고 인간의 감정이 극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슈만의 '시인의 사랑', 시미언 피즈 체니의 '야생 숲의 노트',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 등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캘리그래피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이동률 회장은 이번 전시로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이 대중과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 전시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열린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