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10시 '가요무대' 1840회 '봄비' 편
출연진 및 선곡 소개

[가요무대] 하춘화, 이은하, 장은숙, 오승근...라인업 및 선곡은?(사진=KBS)
[가요무대] 하춘화, 이은하, 장은숙, 오승근...라인업 및 선곡은?(사진=KBS)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KB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가 11일(월) 밤 10시에 '봄비' 편으로 꾸며진다.

하춘화, 이은하, 장은숙, 오승근 등 유명 가수들이 '봄비'를 다양한 방식으로 노래한다. 하춘화는 자신의 노래 '날 버린 남자'로, 이은하는 자신의 노래 '봄비'로 떠난 상대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장은숙은 성재희의 '보슬비 오는 거리'로 보슬비에 젖은 추억을 노래한다. 오승근은 자신의 노래 '빗속을 둘이서'로 빗속에서 함께 걷는 마음을, 양수경은 패티김의 '초우'로 비에 스민 이별의 상처를 표현한다.

이어서 배금성은 '사랑이 비를 맞아요'로 빗속에서 상대에게 우산이 되어달라고 말하며, 배일호는 '선창'으로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린다. 조명섭은 '서울 야곡'으로 봄비를 맞으며 눈물짓는 화자를 표현하고, 김추리는 '비 내리는 영동교'로 미련을 떨치지 못해 영동교에서 비를 맞으며 홀로 걷는 심정을 노래한다.

송민준은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으로 부산정거장에서 이별하는 이들의 마음을 노래한다. 홍원빈은 오기택의 '영등포의 밤'으로 궂은비가 오던 영등포의 밤을 추억한다. 박진도는 196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던 배호의 '비 내리는 명동'으로, 신수아는 나미의 '마지막 인사'로 떠난 상대를 그리워한다.

최대성은 윤수일의 '터미널'을, 류지광은 나훈아의 '바보 같은 사나이'를, 양수경은 자신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노래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1840회 '가요무대'는 '봄비'와 관련된 추억을 노래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BS '가요무대' 1840회는 11일(월) 밤 10시에 KBS1에서 공개된다.

 

1840회 가요무대 출연진 및 선곡

01. 날 버린 남자(하춘화) / 하춘화

01. 봄비(이은하) / 이은하

02. 보슬비 오는 거리(성재희) / 장은숙

03. 빗속을 둘이서(오승근) / 오승근

04. 초우(패티김) / 양수경

05. 사랑이 비를 맞아요(배금성) / 배금성

06. 선창(고운봉) / 배일호

07. 서울 야곡(현인) / 조명섭

08. 비 내리는 영동교(주현미) / 김추리

09. 이별의 부산 정거장(남인수) / 송민준

10. 영등포의 밤(오기택) / 홍원빈

11. 비 내리는 명동(배호) / 박진도

12. 마지막 인사(나미) / 신수아

13. 터미널(윤수일) / 최대성

14. 바보 같은 사나이(나훈아) / 류지광

15.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양수경) / 양수경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KBS]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