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 약속...반려인과 반려동물 함께 즐길 수 있어
국민의 생활비 부담 줄이겠다는 목표...원전 활성화를 통해 전기요금 20% 인하

사진 = 홍철호 페이스북 캡쳐 / 홍철호 경기 김포을 국민의힘 후보, '일하고 싶습니다'...11일 총선 공약 발표
사진 = 홍철호 페이스북 캡쳐 / 홍철호 경기 김포을 국민의힘 후보, '일하고 싶습니다'...11일 총선 공약 발표

[문화뉴스 이준 기자] 홍철호 경기 김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1일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들은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에서부터 지하철 5호선 직결화 건설비 절감, 원전 활성화를 통한 전기요금 인하, 청년 주거비 지원, 대명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차질 없는 완료, 한강 신도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조성, 경로당 냉난방 및 양곡비 지원 확대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특히,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 공약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휴식공간과 유기동물 보호시설의 연계로, 김포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35,897마리에 이르며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포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정책과도 연계하여 추진될 것이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직결화 건설비 절감 공약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김포시민의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고, 서울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전 활성화를 통한 전기요금 20% 인하 공약은 에너지안보 강화와 함께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주거비 지원 구상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명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차질 없는 완료는 대명항을 서해안 최고의 해양 문화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9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김포시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100억원의 사업은 어업기반 정비, 해안 관광기반 구축, 주민참여 강화 총 세 분야에서 추진된다.

전문가는 이 뉴딜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연간 방문객 80만명과 연간 지출총액 600억원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철호 후보는 또한 선거 공약으로 김포 초중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통학 스쿨버스 운행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에 의하면 현재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곳은 초중고 전체 79곳 중 12곳이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김포시와 경기교육청과 협의해서 직영 또는 임차 방식으로 스쿨버스 운행 확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강 신도시 24시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조성, 경로당 냉난방 및 양곡비 지원 확대 등 김포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공약을 제시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홍철호 페이스북]

주요기사
총선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