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부산문화회관이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과 협력해 4월 '카카오게임즈 게임OST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게임오케스트라(BGO)와 플래직 밴드가 출연해 카카오 게임즈의 인기 게임인 '가디언 테일즈', '오딘: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의 사운드 트랙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좌석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든 티켓 구매자에게는 인게임 쿠폰이 제공된다.

진솔 지휘자가 이끄는 플래직은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유명 게임의 음악을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진솔 지휘자는 "'가디언테일즈', '오딘: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의 게임음악을 처음으로 부산에서 선보이게 되었으며, 부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 공연은 일상에서 즐기는 게임 음악을 라이브로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게임OST페스티벌'은 4월 13일 토요일 1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부산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