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부터 시민문화활동, 축제까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 전파
올해 전국 문화도시박람회 유치, 지역 사회·경제적 시너지 효과 기대

​춘천시,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지정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시,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지정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춘천시가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춘천시가 법정 문화도시 3년차 사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도시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의 바탕으로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쳐 왔던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기여했다.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고 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에 앞장섰다.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를 통한 도시 브랜딩과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콘텐츠 개발에 노력했다. '석사천 재즈 페스타', '춘베리아 특급열차' 등 축제와 콘서트를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춘천시,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지정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시,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지정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또한, 올해 5월에는 '제4회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가 춘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춘천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 전국 24개 법정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관계자를 비롯, 세계 문화산업 관계자, 문화기획자들이 집결해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한다.

춘천문화재단 최연호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춘천문화재단 직원들의 뚝심과 그러한 진심을 알아주는 시민들의 열정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춘천시의 문화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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