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 30분 방영
'쓰저씨' 김석훈과 함께 옷장 공유해

사진 = ‘놀면 뭐하니?’ 유재석X김석훈 눈 돌아가게 만든 ‘주우재 옷장’ 어느 정도길래? / MBC '놀면 뭐하니?'

[문화뉴스 김혜빈 기자] MBC '놀면 뭐하니?'에서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하는 '석훈씨 네 고향' 편이 방영된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김석훈의 고향 후암동을 구경하고, 김석훈이 아이디어를 낸 '옷장 공유'로 서로에게 필요한 옷들을 득템한다.

앞서 “소비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라는 근검절약 명언을 남긴 김석훈이, ‘놀면 뭐하니?’에만 나오면 물욕이 폭발하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김석훈은 “내가 여기서 자꾸 뭘 사기만 했잖아”라면서 ‘사치왕’ 타이틀 오해를 벗기 위한 아이디어를 낸다. 바로 안 입는 옷들을 버리지 말고,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자는 것이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집에서 필요 없는 옷들을 가져온다.

특히 유재석과 김석훈이 보물 창고 같은 ‘주우재 옷장’에 물욕 버튼이 눌려 웃음을 자아낸다. 본업이 모델인 주우재는 커다란 박스에 안 입는 옷들을 가득 담아와 멤버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여기에 현장에 출동한 의문의 ‘중고 의류 취급 전문가’도 ‘주우재 옷장’에 “이런 생활 10년 넘게 했는데, 최고 퀄리티다”라며 정신없이 수거를 해 눈길을 끈다.

MBC '놀면 뭐하니?'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김혜빈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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