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한 한소희와 류준열,
'환승 연애' 논란에 선 그어

사진 = 류준열·한소희, 환승 연애 의혹에 단호한 부인 / 연합뉴스 제공
사진 = 류준열·한소희, 환승 연애 의혹에 단호한 부인 / 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김혜빈 기자]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한소희는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환승 연애에 대한 단어 사용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현재의 관계가 시작된 시점은 이미 2024년 초였으며, 이는 류준열이 전 연인 혜리와의 관계가 끝난 후였다고 밝혔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역시 비슷한 입장을 표명하며, 류준열과 한소희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한 두 사람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으로 인한 인격권 침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하와이 방문을 인정하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을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서 '환승연애'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며 관심을 끌었고, 이에 대해 나중에 자신의 행동이 찌질하고 구차했다고 반성하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또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소식은 작년 11월에 알려졌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뉴스 / 김혜빈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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