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2024년 생활문화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춘천시 내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2024생활문화 지원사업' 참여 동호회를 오는 25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 소재 생활문화 동호회 50팀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활동강화’와 ‘활동지지’의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활동강화’ 유형은 3년 이상 활동한 기존 동호회 40팀 내외를 지원하고, ‘활동지지’ 유형은 신생 동호회 10팀 내외에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호회는 활동비(재료비, 강사비, 홍보비 등)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지원 유형에 따라 신청 자격도 다르다. ‘활동강화’는 춘천시 소재의 단체등록증(고유번호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로, 최근 3년의 활동실적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활동지지' 유형은 춘천시 소재의 구성원 3인 이상인 생활문화 동호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춘천문화재단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입력 도우미’도 운영된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누리는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지원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동호회의 활동을 강화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