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드업 프로젝트를 위한 5가지 영업 방향 제시
"체질 개선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 이끌 것"

우리금융저축은행 이석태 신임 대표이사, "턴어라운드 위해 역량 발휘해야 할 때" / 사진 = 우리금융저축은행 제공
우리금융저축은행 이석태 신임 대표이사, "턴어라운드 위해 역량 발휘해야 할 때" / 사진 = 우리금융저축은행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이석태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석태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지난 22일 우리금융저축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석태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저축은행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영업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통한 견고한 성장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에 중심을 둔 내실성장 영업, 그룹 시너지를 통한 고객기반 확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자 시스템 확보, 스피드와 소통경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석태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 익스포저는 금융시장까지 전이되고, 국내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며, 저축은행 시장은 자산 및 이익 감소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눈 앞에 놓인 문제부터 빠르게 풀어가,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턴어라운드 하는데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주와 은행에서 쌓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과 합심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그룹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이석태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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