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패널...15명, 2030 MZ세대부터 5060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구성

롯데카드, '제11기 로카 고객패널' 발대식 진행 / 사진 =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 '제11기 로카 고객패널' 발대식 진행 / 사진 = 롯데카드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롯데카드가 제11기 로카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 11기 LOCA(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김선희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객패널 제도는 롯데카드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이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제안한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제도다. 

이번 고객 패널은 총 15명으로, 2030 MZ세대부터 5060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돼 연령대별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패널은 올해 말까지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롯데카드는 개선안과 고객패널의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며, 실제로 제 10기 고객패널이 앱 및 홈페이지 UI/UX, 안내 메시지 등의 영역에서 제안한 52건의 개선안을 채택한 사례가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고객패널과 더불어 접근성을 높인 ‘온라인 고객패널’ 제도를 올해 중 신설해 고객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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