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제어부터 AI 기능까지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사진 = 삼성전자 제공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삼성전자가 원격 제어와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사용자의 안심을 더한 2024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컨트롤 기능을 삼성전자 인덕션 중 최초로 탑재했다. 특히, 국내에서 원격 제어 기능이 탑재된 인덕션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이 유일하며,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허가를 받아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외출이 감지되면 인덕션 화구가 동작 중임을 알려주고 전원을 끌 수 있도록 하는 '안심 알림'과 인덕션 버튼을 잠글 수 있는 '원격 잠금' 기능이 새롭게 탑재되었다. 또한, 물이나 국∙탕류 간편식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화력을 줄여주는 'AI 끓음 감지'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의 조리 경험을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은 강력한 화력, 화이트 상판 적용, 스캔쿡 도입 등 다양한 혁신에 이어 실생활에서 필요성이 높은 원격 제어 기능까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편의와 안전을 더해주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적용한 비스포크 인덕션을 비롯하여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산하며 다양한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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