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의 주요 이슈 ESG, 글로벌, 정책 주제로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
국내외 사례조사 및 분석 통해 콘텐츠산업 동향 및 시사점 공유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정책연구 성과확산 세미나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정책연구 성과확산 세미나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콘텐츠산업 정책연구 성과확산 세미나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위한 환류 방안 모색'을 28일 서울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작년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에서 수행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콘텐츠산업 현안과 관련한 토론이 진행됐다.

세미나는 ESG·글로벌·정책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고, 각 세션에서는 장애인의 방송영상콘텐츠 출연 확대 방안, 콘텐츠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친환경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글로벌 영상제작 허브화를 위한 해외사례 연구, K-게임의 해외 시장 공략법, 콘텐츠산업 노동시간 조사 연구,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변화에 따른 전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정책연구 성과확산 세미나 (라운드테이블에서 경남대학교 장민지 교수가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정책연구 성과확산 세미나 (라운드테이블에서 경남대학교 장민지 교수가 모두 발언하고 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컴투스 김동현 BM 사업부장,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접근부 윤일선 선임 등 콘텐츠 유관 분야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급변하는 콘텐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지원 정책의 활성화,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가 수행할 역할에 대한 전망 등 환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진원은 올해도 게임, 방송, 음악, 만화·웹툰 등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 실태조사, 산업백서 등 연구보고서 45건을 발간하고, ESG, 인공지능(AI), 해외 콘텐츠 정책사례 등과 관련한 단기 현안 보고서 11건, 게임, OTT, 방송산업 등 최신 콘텐츠 트렌드를 담은 분야 4개의 정기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그간의 콘진원 연구 성과를 산업에 알리고 환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통계작성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가지고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책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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