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오는 10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디지털 싱글 앨범 'MOONLIGHT'를 발매한다.

대니 구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클래식 연주자로는 최초로 출연하여 바이올리니스트의 일상을 공유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니 구는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협연, 실내악 무대는 물론, 재즈와 크로스오버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최신 소품집  'MOONLIGHT'에서 대니 구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올린 연주곡 두 곡과 보컬 곡 두 곡을 선보인다. 특히, 타이틀곡인 ‘Love Letter’와 ‘Just You’는 대니 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대니 구는 올해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인천시향과의 협연부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과 어린이들을 위한 '핑크퐁 클래식'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12월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에이엔알콜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