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
2030 중심 간편 식사 문화 확산

이디야커피, 베이글 판매량 70% 증가...2030 니즈 충족(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베이글 판매량 70% 증가...2030 니즈 충족(사진=이디야커피)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이디야커피가 4월 2주간 베이글 제품군의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문화가 확산되며,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 이디야커피의 베이글 제품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10% 증량해 리뉴얼 출시한 '플레인 베이글'은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30%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은 작년 8월 출시 이후 넉넉한 용량과 커피와의 궁합으로 점점 인기를 얻으며 베이글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베이글 판매 성장 배경에는 간단하고 편리하게 식사와 음료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페에서의 간단한 식사는 특히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2030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관계자는 “베이글 메뉴군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는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과 간편식 문화의 확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메뉴 개발에 주력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카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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