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휴면계좌통합조회가 더욱 쉬워질 예정이다.

 ⓒ 은행연합회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홈페이지

금융당국은 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 인포 이용시간을 현재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은행에서 실물로 보관 중인 한전, 포스코 등의 휴면 국민주를 '어카운트인포'에서 조회하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돈은 17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융당국은 고객에게 돈을 찾아주기 위해 앞으로 6주간 공동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오늘 (31일)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가운데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 이상이 지난 미사용 계좌는 총 1억1899만개로 잔액 기준으로는 17조4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부터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한이후 지난 1월까지 약 642만명이 1조2450억원의 돈을 주인들이 찾아갔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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