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원의 행복' 판매 모습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 'DIMF 만원의 행복' 판매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다른 장르에 비해 비교적 고가인 뮤지컬을 기존 대형 작품의 절반 가격으로 책정해 많은 관객이 뮤지컬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DIMF는 영화 1편을 관람할 수 있는 비용, 커피 두 잔의 가격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을 운영한다.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은 매년 DIMF의 개막과 함께 운영을 시작해왔으나 올해는 DIMF 사무국으로 쇄도하는 많은 관객의 관심에 힘입어 2014년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4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 '만원의 행복' 판매 모습
DIMF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은 지난해 4월 준공 후 다양한 거리공연 등으로 활성화 되는 동성로 뮤지컬 광장 특별부스(한일극장 앞 지하 대현프리몰 내)에서 판매된다. '만원의 행복'은 영국, 체코, 독일, 대만 등의 해외작품을 포함한 공식초청작 5개 작품, 3년 만에 국내 무대를 가지는 뮤지컬 '투란도트'를 비롯해 '태화강', '정도전'으로 구성된 특별공연 3개 작품,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오스카, 그래미, 사이영',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역전에 산다', '지구멸망 30일전' 4개 작품을 포함해 총 12개의 작품이 판매된다.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골고루 줄 수 있게 하도록 작품별로 2장씩만 구매가 가능하다.

DIMF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은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1시~3시 하루 2시간씩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대한 자세한 사항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6일 개막을 앞둔 DIMF는 모두가 함께하는 뮤지컬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전념을 다 하고 있으며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외에 DIMF의 다양한 공연 및 패키지 상품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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