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올해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 대한 영화 애호가들의 성화가 대단하다.

오는 16일에 개막하는 BiFan의 개·폐막작 예매가 전석 매진됐다. 특히 개막작은 8초 만에 매진됐다. BiFan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작인 '문워커스'는 '해리포터'의 론 위즐리 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과 '헬보이' 등 '야수 전문배우' 이미지를 고수하던 론 펄면이 발랄한 패션 아이콘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폐막작 '퇴마: 무녀굴'은 '이웃사람'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김휘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편, 2일 오후 2시부터 일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온라인 예매는 B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에 현장 티켓부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개∙폐막식과 심야상영작이 12,000원, 3D상영작은 8,000원, 일반상영작은 6,000원이며, 부천시청 잔디광장 및 부천 곳곳에서 무료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전영현 기자 ntp@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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