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한국뮤지컬의 터줏대감이 돌아왔다.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기념하듯 뮤지컬 ‘명성황후’도 20주년을 맞았다. 화려한 전통의상과 무대장치는 배우의 열연을 빛내기 충분했다. 뉴욕타임즈(NYT)지에서 ‘러시아 혁명가, 프랑스 국가와 견줄 만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은 마지막 곡, ‘백성이여 일어나라’가 갖는 폭발력은 여전하다. 연출가 윤호진은 “관객 모든 게 덕”이라며 관객에게 공을 돌렸다. 1995년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명성황후’는 한국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명작이 명작으로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시대가 변해도 누구나 고민할 수밖에 없는 본질을 다루기 때문이다.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 '에쿠우스'가 다시 한 번 관객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1975년 한국 초연 이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다. 영국에서 26마리의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마구간지기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적 화두인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잠재된 욕망에 대해 심도 있게 그려낸 '에쿠우스'. 9월 4일 충무아트홀에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씬 스틸러(Scene Stealer)'. 영화나 드라마에서 한 장면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배우들을 말한다. 이들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연처럼 주목받는 조연배우들이다. 문화뉴스의 [대한민국 탑 아트스틸러]는 대중적인 주류는 아니더라도 각자의 분야에서 큰 인정을 받으며 My way'를 걷고 있는, 우리 문화예술계를 빛내고 있는 소중한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코너다. 이번 주인공은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형식적이지만 자기소개 부탁 할게요.ㄴ 네 안녕하세요 저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16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의 출연자 오디션을 실시한다. 예술의전당과 조직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의 '리골레토',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카르멘', 한국오페라단의 '리날도' 등 세 개 작품의 전 배역을 선발한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조직위와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 오페라단체에 창작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파행 위기를 겪었던 36회 서울연극제를 계기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매년 진행하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2015 대관공모에서 서울연극제가 역사상 처음으로 탈락했고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은 삭발식을 거행했다. 연극제는 성황리에 마쳤지만, 갑의 횡포가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여전하다.'서울 연극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가 지난 20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렸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연극협회의 주최로 연극계 인사 70명이 모여 서울연극제 위상을 높이는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전국의 치킨가게가 호황을 누리던 2002년 월드컵 시즌. 붉은악마의 열기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면, 스포츠만큼 애국심을 자극하는 소재가 없다는 말에 동의할 것이다.'신모험왕'은 일본극단 '세이넨단'과 히라타 오리자 감독, 그리고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합작 공연이다. 한일 월드컵을 배경으로 터키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르는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그려냈다.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더니, 같은 방을 쓰는 '일본인'에게도 '대~한민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코뽕, 립펌프, 쌍액, 쌍꺼풀안경. 집에 계신 할머니가 물어볼 만하다. 이름만큼 생김새도 기괴한 이 물건들은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고? 코 높이 집게, 입술 볼륨 기구, 쌍꺼풀을 만들어 준다는 테이프와 안경, 얼굴 롤러·밴드…요즘 중고교생, 심지어는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셀프 성형기구'다. '단돈 5,000원으로 수술 없이 성형 가능' '5분 만의 기적' 등 자극적인 문구를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2 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도 한몫한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세종예술원에서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이하AYAA)의 임원 위촉식 및 산학협력(MOU) 체결식이 열렸다. 1부 위촉식에서는 김경남 SBS플러스PD˙ 박찬율PD ˙배우 방수형이 분과위원장으로, 모델 스테파니 리는 홍보대사로 선임됐다. 2부에서는 'S모델에이전시' 세종액터스와 AYAA 의 산학협력(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S모델에이전시 신은정 대표(왼쪽)와 AYAA 박리디아 이사장(오른쪽)이 임명장을 들고 있다. 문화뉴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세종예술원에서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이하AYAA)의 임원 위촉식 및 산학협력(MOU) 체결식이 열렸다. 1부 위촉식에서는 김경남 SBS플러스PD˙ 박찬율PD ˙배우 방수형이 분과위원장으로, 모델 스테파니 리는 홍보대사로 선임됐다. 2부에서는 'S모델에이전시' 세종액터스와 AYAA 의 산학협력(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S모델에이전시 신은정 대표(왼쪽)와 AYAA 박리디아 이사장(오른쪽)이 서류에 서명을 하고 있다.문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세종예술원에서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이하AYAA)의 임원 위촉식 및 산학협력(MOU) 체결식이 열렸다. 1부 위촉식에서는 김경남 SBS플러스 PD˙ 박찬율 PD ˙배우 방수형이 분과위원장으로, 모델 스테파니 리가 홍보대사로 선임됐다. 2부에서는 'S모델에이전시' 세종액터스와 AYAA 의 산학협력(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박찬율 PD, 모델 스테파니 리, AYAA 박리디아 이사장, 배우 방수형이 포토타임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장마가 시작되기도 전에 연극계는 또 한번 젖었다. 배우 김운하, 판영진의 죽음이 남긴 여운은 여전하다. 그들은 왜 현존하는 예술인 복지법과 예술인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했나. '고통의 끝에서: 예술인 없는 예술인복지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지난 8일 열렸다. '예술인복지법' 재개정과 전담기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다. 매번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나서야 일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재단의 불합리한 태도를 타개하기 위해 예술인소셜유니온·서울연극협회·한국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북유럽의 거인이 대림미술관을 찾았다. 분주한 틈에 서서 여유롭게 담배를 즐기는 남자. 2m가 넘어 보이는 그의 작품은 작가를 닮아 거대한 느낌을 준다.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에 오는 9일부터 열릴 '헨릭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전시회를 위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덴마크 출생의 '멀티 크리에이터' 헨릭 빕스코브(Henrik Wibskov·43)가 직접 자리했다.멀티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생소하다면, 4D 영화를 떠올려라. 패션디자이너로 알려진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작정한 듯한 딸이 야속하다. 세상사에 지쳤다는 딸에게 "우리 잘살고 있잖니"라며 포기하지 말아 달라 애원한다. 어떻게든 희망을 주자. 나는 엄마니까. 하지만 여전히 이유를 모르겠다. 엄마는 초조하다. 보편적인 남의 이야기로 자살하려는 딸을 설득할 수 있을까. "내 아가 제시, 나를 용서해다오. 니가 내껀 줄 알았어."연극 '잘자요 엄마, 'Good night, Mother'는 두 시간 후 자살을 하겠다고 통보한 딸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딸의 선택을 돌이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올해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 대한 영화 애호가들의 성화가 대단하다. 오는 16일에 개막하는 BiFan의 개·폐막작 예매가 전석 매진됐다. 특히 개막작은 8초 만에 매진됐다. BiFan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개막작인 '문워커스'는 '해리포터'의 론 위즐리 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과 '헬보이' 등 '야수 전문배우' 이미지를 고수하던 론 펄면이 발랄한 패션 아이콘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5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을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와 함께 진행한다.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한글과 다른 분야와 융합해 기존의 문자적 가치 이상의 새로운 한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공모전은 상품화가 가능한 '스마트앱과 정보기술(IT)', '디자인', '이야기'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되며, 국적‧연령에 관계없이 아이디어를 가진 사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비 온 다음 날도 보기 힘든 무지개가 요즘에는 넘쳐난다. 페이스북 이용자 2,600만 명이 프로필사진을 동성애의 상징인 무지개색으로 변경했고 서울광장 앞에는 무지개색의 깃발이 휘날렸다. 미국 대법원이 지난 26일 "동성 커플은 미국 어느 곳에서나 결혼할 권리를 가진다"고 판결한 이후부터다.'동성결혼 합법화'는 환호를 받는 만큼 비판도 받고 있다. 28일 서울 시청 앞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의 한 편에는 "동성결혼 합법화, 미국의 위기이자 세계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후원도 하고, 귀여운 이모티콘도 받으세요"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지난 7일부터 '오렌지액트' 캠페인 후원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오렌지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월드비전 '오렌지액트'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모금 프로젝트다.월드비전에 따르면 29일 현재, 지난 5월 18일부터 가나 출신 방송인인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 학교 짓기'프로젝트에 모금하는 형식으로 현재까지 732명이 참여했으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치료 가능한 질병이지만 백신이 없어 생명을 잃고 있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의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참여한다. 오는 30일까지 후원에 참여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의 애장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참여 중인 캠페인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스탠더스(STAND US) 캠페인으로 마라토너 이봉주, 인기 아이돌 비투비, 배우 최우식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기부 활동을 접목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