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를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최정상급 디제이아티스트들이 한국을 찾는다.  

바이스톤(Vicetone),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크림 데 라 크림(Creme de la Crème), 미토미 토코토(Mitomi Tokoto), 스타스(STAS) 등 아시아 최고로 손꼽히는 클럽의 레지던트 디제이, 그리고 최고의 퍼포먼스 팀이라 불리우는 울트라 앤젤스(Ultra Angels)와 카이로맨(Kryoman), 사이버 재팬(Cyber Japan)가 잠실벌을 담굴 예정이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인 바이스톤은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플레이하여 최근 가장 핫한 디제이 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Heatbeat'과 'Stars'와 같은 곡들로 비트포트 상위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또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Like a G6"라는 곡으로 동양인으로서는 처음 빌보드 1위에 올랐던 인기 일렉트로 합(Electro hop: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힙합의 혼합 장르) 그룹으로 2011년 첫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에 성공적으로 얼굴을 알린바 있어 그들의 내한 소식을 더욱 반기고 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전세계 다양한 무대와 음원 발표 등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울트라 코리아에 처음 출연하여 디제이로서 기대 이상의 주목을 끌었던 박명수가 올해 무대에도 지팍(G. Park)이라는 디제이 명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제는 노련한 믹싱 스킬과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평가 받고 있는 지팍(G. Park)은 올해 울트라 코리아 무대 뿐 아니라 아시아의 핫 클럽에서 디제이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세계 최정상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 예정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는 지난해와 같이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아시아 초대형 규모로 펼쳐진다. 울트라 코리아는 메인 스테이지, 라이브 스테이지, 메가 스트럭쳐 스테이지,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까지 총 4개의 무대에서 전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일렉트로닉 뮤직의 탄생 배경이 된 암스테르담, 베를린 등 유럽의 작은 클럽을 재현한 듯 한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는 초창기 EDM의 정신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무대로 라이징 스타 디제이들의 다양한 음악들을 최초 클럽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는 VIP 전량 매진 뿐 아니라 3개 종류로 나뉘어진 VVIP 테이블도 부분적으로 매진이 되었으며, 일반권도 판매 호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는 유티켓, 옥션 티켓, 하나티켓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뉴스 이밀란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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