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국악계의 거장과 신예, 클래식계의 중견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과 '국악소녀' 송소희, 첼리스트 양성원, 여자경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 '한서고금'(韓西古今)을 선보인다. 
 
황병기 선생이 직접 작곡한 '가야금과 관현악을 위한 새봄'을, 송소희가 '뱃노래'를 들려주고, 양성원이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B 단조'를 연주한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민요 메들리'를 선사한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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