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그맨 전유성의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가 7월 26일 열린다.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개그맨 전유성이 기획한 해설음악회로 전년도 공연의 높은 예매율에 힘입어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을 대상으로 개그맨들의 재미있는 곡 해설과 함께 친근한 음악회로 구성되어 선보인다. 
 
개그맨 전유성의 유쾌한 해설과 음악에 맞춰 개그맨들의 익살스러운 몸짓과 행동은 자칫 경직될 수 있는 공연장 분위기를 웃고 즐기는 편안한 분위기로 전환하고,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열네 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는 다양한 악기로 많은 동물을 표현했는데, 동물들을 연상하게 하는 악기들의 표현에 주안점을 두고 더불어 개그맨의 해설로 감상하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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