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냄비받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화 의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홍준표 대표를 만났다.

이날 홍 대표는 '장화 의전' 논란에 대해 "장화가 신고 벗을 때 원래 미끄럽다"며 "미끄러질까봐 옆에서 누가 잡아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경규가 "옆에서 누가 신겨준 게 아니냐"고 묻자 "신기는 내가 신었다. 거기 펄 구덩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19일 충북 청주의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위해 장화를 신는 과정에서 보좌관들이 홍 대표의 장화를 신겨주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에 일부 언론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화 신는 사진을 보도하면서 홍 대표와 비교하기도 했다. 

grin17@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