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불리는 모델 겸 배우 손수현이 시구에 나서 화제다. 손수현은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손수현은 시구에 앞서 "많은 관중과 멋진 선수단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설렌다"며 "멋진 시구로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수현은 지난해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아오이 유우와 닮은꼴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한 잡지에서 아오이 유우의 포즈와 표정을 그대로 따라한 화보를 찍으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렸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손수현은 화장품, 카메라, 초콜릿 등 각종 광고를 잇달아 섭렵하고 올해엔 곧 개봉할 영화 '신촌 좀비 만화'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편집국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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