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준평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연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 선수가 '택시운전사'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

송강호의 아들로 알려진 축구선수 송준평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 송강호가 출연한 '택시운전사' 관람 인증샷과 함께 '사복 아재 안녕하셨지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준평 선수는 '택시운전사' 대형 포스터에 등장한 송강호를 향해 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었다. 송준평 선수는 현재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 

'사커대디'로도 잘 알려진 송강호는 극 중에서 아들 못지 않은 남다른 드리블도 선보이기도 했다. 송강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때 공 좀 잘 찼다. 무편집본에는 나의 실력이 더욱 잘 드러났는데, 편집되면서 본 실력이 다 드러나지 않아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8월 8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540만 8,150명을 기록하고 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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