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이름은 한 사람의 이미지를 나타낼 뿐 만 아니라 삶의 길흉화복을 관장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작명 또는 개명을 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10년간(2006~2015년) 개명을 신청을 한 사람은 151만9524명으로 국민 34명당 1명에 이른다.

이 중에는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 취향의 이유도 있지만, 때로는 좀 더 나은 삶의 방향성으로 자신을 이끌고자 하는 이유에서 개명을 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개명과 상호변경을 하는 데 있어서도 작명과 마찬가지로 바꾸려는 이름이 대표자 사주와 잘 조화되는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들리고 잘 발음되는지, 현재 사회의 흐름에 알맞은 이름인지 신중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 가운데 현재 이욱재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안양소재 대간작명철학연구원은 ‘작명 잘하는 곳’, ‘개명 잘하는 곳’, ‘신생아 이름 잘 짓는 곳’, ‘출산택일 잘하는 곳’, ‘상호 잘 짓는 곳’ 등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작명과 개명은 물론 사주를 바탕으로 인생 전반에 대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나면서 평촌, 범계, 군포, 의왕, 과천 등 전국 각지에서 평촌소재 대간작명소에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작명, 개명, 취업, 상호작명, 결혼 등 인생 전반을 옳은 길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주를 바탕으로 한 개명을 통해 이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출산택일, 결혼택일 등 일생일대의 중요한 길목에도 사주상담과 사주풀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얻는 이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작명의 명가 대간작명원 이욱재 원장은 “최근 경제가 어렵고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개명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마음에서 개명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이름 때문에 사업상의 실패나 사회생활의 문제를 겪는 경우, 자신의 사주팔자에 맞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본인에게 내려진 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간작명철학연구원 이욱재 원장은 MBC 아주 특별한 아침, SBS 생활경제, KBS 라디오 등의 공신력 있는 매체에 출연한 바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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