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히딩크 감독이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 사진 ytn

14일 오후 6시, 거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의 한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부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히딩크의 말은 감독직 복귀를 원한다는 말일 수도, 다른 형태의 기여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어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이러한 히딩크의 발언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baby**** "본인도 4강신화를세운커리어가 분명 망가질수있다는걸 인지하고도 저렇게의지주시니 믿음이가고 더뵙고싶습니다" 라며 히딩크를 지지하는 의견이 있는가 반면 영***** 는 "히딩크오지마라 지금애들데리고 뭐 해봐야 별거없음 그냥 레전설로 남길"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는 축구협회를 향한 비난이 거셌다. 

로**** "6월에 히딩크가 감독직원한다고 했는데 축협은 그걸 무시하고 신태용 선임. 이거 축협이 히딩크랑 신태용 둘다 바보만든 꼴이네? 축협아웃"

루* "신태용 감독도 진짜 낚여서 불쌍. 히딩크도 신태용 감독도 피해자. 가해자는 다들 알죠?"

낭** "이쯤되면 촛불시위라도 해야하는거아닌가? 축협의 거짓말이 탄로났고 기자회견후에도 축협의 태도는 절대바뀌지않을텐데..국민들이 힘을모아야할때다"

슈*** "축구팬들이 한마음이 되어야 할 때다. 귀막은 축협을 향해."

등의 의견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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