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가 제53회 뉴욕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된 이후 미국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인셉션'·'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조셉 고든 레빗과 '포레스트 검프'·'캐스트 어웨이'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만난 '하늘을 걷는 남자'는 높이 412미터, 길이 42미터, 폭 2센티미터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지난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26일 개최된 개막작 레드카펫 당일에에는 조셉 고든 레빗, 샬롯 르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 된 <하늘을 걷는 남자>는 단번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놓였다.

영화 상영 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영화 특유의 작품성과 조셉 고든 레빗의 감정 연기 등은 전세계 유력 매체의 찬사를 받았다.

"스크린으로 꼭 만끽해야 할 영화(뉴왁 스타레저)",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만이 해낼 수 있었던 스크린 비주얼의 향연(더 리스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마지막 40분, 놓칠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헐리우드 리포트)", "관객들이 마치 실제 인물과 같은 경험을 그대로 느끼게 될 것(뉴욕 타임즈)"라고 호평했다.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오는 30일 북미에서 IMAX 단독으로 사전 개봉을 시작으로 추후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하는 색다른 배급 방식을 택했다. 한국에서는 10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김미례 기자 prune05@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