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되돌아보는 작업이 '연극'을 통해 이뤄집니다.

극작가 겸 연출가 성기웅과 동아연극상 최초 외국인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일본 연출가 타다 준노스케가 협업한 작품입니다. 2008년 아시아연출가워크숍을 계기로 '로미오와 줄리엣'과 '가모메(かもめ)'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온 두 연출가가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 '템페스트'에 도전합니다. '템페스트'는 전쟁 관계에 있던 밀라노와 나폴리 두 지역을 배경으로, 복수를 통한 화해와 용서의 과정을 그려낸 셰익스피어의 걸작입니다. 함께 확인하실래요? ▶ 이벤트 응모는 여기로!

  * 연극 정보

   - 제목 : 태풍기담

   - 공연날짜 : 2015. 10. 24. ~ 11. 8.

   - 공연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 원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 '템페스트' / 작 : 성기웅 / 연출 : 타다 준노스케

   - 출연 : 정동환, 박상종, 오다 유타카, 나가이 히데키, 전수지 등

   - 이벤트 초청일시 : 2015. 11. 08. 일 15:00 (응모 마감 11. 5. 목)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