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각계 인사 등 참석... 개관 축하해

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
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 @화성' 개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의원, 이원욱 국회의원실 유지홍 비서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송시경 예술창작본부장 등이 개관식에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감사패 증정, 표창장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대연습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센터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기존 다목적실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한 전문 공연연습실이며, 대연습실(248㎡)과 중연습실(49.5㎡) 2개의 연습실로 구성됐다.

개관식을 시작하기 전 연주자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개관식을 시작하기 전 연주자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방음시설과 그랜드 피아노, 공연장 수준의 전문적 연습 장비가 갖춰져 있어, 공연준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동안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드물었다”며, “코로나19로 예술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연습센터가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접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5월 중 하반기(6월 ~12월)정기대관을 접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은 6월 초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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