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명, 밀접 접촉자 3명···총 5명 전력에서 이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윌 마이어스(오른쪽)[AP=연합뉴스]](https://cdn.mhns.co.kr/news/photo/202105/505713_609529_821.jpg)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김하성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외야수 윌 마이어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이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경기 중 확진 결과가 나와서 3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1루수 에릭 호스머 역시 경기 중 교체됐는데, 그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경기 전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내야수 유릭슨 프로파르, 만능 백업 선수 호르헤 마테오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역시 IL에 등재됐다.
적지 않은 선수가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연합뉴스)
백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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