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주름치마-돼지 불백-과일가게 달인 소개

[문화뉴스 정혜민 기자] 6월 14일(월) 오후 9시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평양냉면 달인, 주름치마 달인, 돼지 불백 달인, 과일가게 달인이 소개된다.

■ 은둔식달-평양냉면 달인

강원도 강릉시에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평양냉면 맛집이 있다. 1992년부터 독보적인 평양냉면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달인의 가게. 겉으로 보기엔 어디에도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비주얼이지만, 동치미와 소고기를 배합해 달인이 만들어낸 육수는 한 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을 자랑한다. 또한 메밀을 넣고 반죽한 면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는데. 30년 동안 끊임없이 맛을 연구해온 평양냉면 달인만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 주름치마 달인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의 세계. 서울시 동대문구에는 오직 손가락만으로 세계를 제패한 남자가 있다. 평평한 원단에 주름을 만드는 박정열(男/56세/경력 22년) 달인. 국내에 있는 모든 주름치마는 달인의 손끝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달인은 만드는 속도 역시도 남들과 다르다! 수십 년간 주름 접는 일을 해왔기에 원단의 주름을 잡는 데 10초도 걸리지 않는 달인.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엄청난 달인의 주름 잡는 속도와 기술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 돼지 불백 달인

대구 중구에는 35년간 골목길을 지켜 온 터줏대감 같은 가게가 있다.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다름 아닌 돼지 불백! 오디와 사과 등 각종 과일을 넣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담백한 단맛이 난다. 또한 돼지 불백 특유의 감칠맛을 위해 직접 개발한 특제 간장까지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 더! 연탄 특유의 불 맛을 제대로 살려 풍미까지 늘였다는 달인. 오랜 세월 쌓아온 달인의 정성과 노하우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 보자.

■ 과일가게 달인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과일! 그런데 좋은 과일을 고르는 팁은 따로 있다? 좋은 과일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스페셜리스트가 있었으니, 바로 김리나(女/42세/경력 10년) 달인. 달인의 눈으로 스캔하기만 해도 맛있는 수박을 골라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바닥으로 참외를 만지기만 해도 좋은 참외인지 나쁜 참외인지 알 수가 있다는데. 과일의 색, 꼭지의 모양, 소리, 크기 등 누구나 다 알법한 선별 팁은 가라!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달인만의 기발한 과일 선별 꿀팁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