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첫 NFT가 오는 8월 9일 출품된다.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신장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공익 캠페인 ‘독도는 우리땅’이 7월1일 열렸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 기업 ㈜워너비인터내셔널이 주최한 본 캠페인은 ‘한국을 빛낸 '인물'들과 '나'의 이름으로 완성되는 우리 땅, 독도’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되며 독도의 가치를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국민 815명의 성명으로 독도 NFT를 제작하는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은 ㈜워너비인터내셔널이 기획, 진행한 ‘NvirWorld(엔버월드)’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 작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의 성명(▲500명)과 더불어 독립운동가 및 위인, 기업인, 연예인, 스포츠인 등 한국을 빛낸 이들의 성명(▲315명)을 함께 댓글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815명이 선정된다.

해당 NFT 작품에 성명이 새겨질 것으로 정해진 위인은 현재 총 20인으로, 위대한 독립운동가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김좌진을 비롯하여, 독도지킴이 홍순칠, 독도를 지켜내는 것에 일조한 조선의 어부 안용복, 이사부, 이규원,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 한국을 빛낸 대표적 위인으로 꼽히는 세종대왕, 이순신, 신사임당, 김정호, 최영숙, 예술가 윤동주, 김홍도 등이 있다. 일반 시민 및 유명인은 추첨 및 투표로 선정되며 유명인의 경우 투표 인원이 300명에 도달 시, 기간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실시간 발표 진행할 계획이다.

독도 NFT 작품에 참여한 815명은 완성된 독도 NFT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게 되며 해당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개된다. 최초의 독도 NFT는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NvirWorld(엔버월드)’를 통해 NFT로 출품된다. 815명의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2일에 발표된다.

한편, 독도에 대한 국민의 자부심과 역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은 수익금 전액을 독도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주)워너비인터내셔널 김보규 이사는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함께 전국의 중, 고등학교 및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교육자료로 배포될 독도 교육자재 및 영상 제작을 후원할 예정"이라며,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와 함께 대학생들이 독도를 체험하고 올바른 독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대학생 독도 탐방 및 교육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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