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이동욱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선보이는 신제품 구찌 다이애나(Diana) 백의 런칭을 구찌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배우 이영애가 함께 축하했다.

구찌 다이애나는 1991년 처음 선보인 뱀부 핸들 토트 백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만의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탈착이 가능한 레더 벨트가 특징이다. 네온 옐로우, 핑크, 오렌지의 세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레더 벨트는 뱀부 핸들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오리지널 디자인의 토트 백과 함께 제공되었던 기능적인 벨트에서 그 디자인을 착안한 것으로 클래식한 실루엣에 컨템포러리 감성을 더해 새로운 클래식 백을 완성했다.

배우 이영애와 구찌의 인연은 각별하다. 지난 2013년 구찌와 이영애는 국내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보전하는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을 함께 한 바 있으며, 구찌의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구찌와 함께 한식 만찬을 주최하는 등 국내 사회공헌활동 및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함께 해 왔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이영애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구찌의 성평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자문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이영애는 오는 하반기 첫 방영 예정인 JTBC 새 금토 드라마 ‘구경이’로 4년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구찌 제공]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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