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일 오후 3시 ‘방구석 개업식’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유투버 콘서트로 소통의 시간 가져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관악구의 미디어 산업 발전과 구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미디어센터 관악’이 오는 30일(금) 문을 연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미디어센터 관악 개관 프로그램을 30일(금) 오후 3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센터 관악은 지난 6월 개관한 관악구 최초 가족문화복합시설, 관악가족행복센터(남부순환로 1491) 6층에 자리 잡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공간 제공부터 영상 촬영, 편집,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주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대관을 신청받아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미디어센터 관악 개관 행사 ‘방구석 개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관악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센터 관악 홍보영상 상영, 유튜버 토크콘서트, 로컬 유튜버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스트리밍 참여자 중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1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을 지급한다.
유튜버 토크콘서트는 ‘슈퍼스타 K’출신의 유튜브 스타 ‘그렉’과 관악구 로컬 유튜버 ‘작전명 김거누’가 출연한다. 이들은 유튜버로써의 삶과 에피소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소재 발굴, 제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청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미디어센터 관악의 원스톱 미디어콘텐츠 제작 환경을 통해 주민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디어센터 관악을 통해 1인 로컬 크리에이터 배출은 물론, 주민이 직접 기획·제작한 콘텐츠가 온 국민이 즐기는 전국적인 콘텐츠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과 공간 대관 등을 통해 미디어센터 관악이 관악구의 미디어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설 대관은 미디어센터 관악 정회원 교육 3시간을 수료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센터 관악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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