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부터 9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4회
아이들의 속도로 보고, 만지고, 관찰하고, 움직이며 경험하는 예술 체험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오는 8월 24일(화)부터 9월 14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거쳐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아트홀에서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가 진행된다.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는 ‘신체’와 ‘심리’적 변화를 촉구할 수 있는 ‘소리’, ‘빛’, ‘움직임’ 등의 자연적인 오브제를 통한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 (사진= 안단테 아츠 제공)

 

교육은 8월24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6명의 발달장애아이들이 총 4회, 4주차 프로그램을 모두 참여하는 방식이다.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는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4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낯선 환경이 친숙한 환경으로 변화되는 기회를 줄 것이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아이들의 표현을 관찰하고 수용하면서 예술로 감정을 전달하고 공감하며 표현 하는 방식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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