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 ‘아날로그 X 디지털’ 아이덴티티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실시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구로, 메타버스에 올라타다》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과 구로구 내 지역 예술단체(마노스 예술교육 협동조합, 와글와글 팩토리 등)와 MOU를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교육과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접목하여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프로그램은 ▲로블록스(Roblox) 가상 공연장 제작 교육, ▲스파크 AR 페이스 아트교육, ▲내 꿈은 뮤직프로듀서! 등과 같은 메타버스 관련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수강생들이 모여 가상의 공연장에 모여 자신이 배운 기술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갖는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시 수강생들에게 노트북과 각종 디지털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프로그램에 따라 모집 연령과 모집 기간이 상이하기에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허정숙 대표이사는 “현재 첨단기술·게임 및 미디어 콘텐츠 산업 중심의 구로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된 문화예술교육로서 미래 기술에 발맞춰 문화예술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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