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11월 화려한 영상미로 극장가를 수놓을 영화 두 편 ‘이터널스’, ‘엔칸토: 마법의세계'를 소개한다.
3일 개봉하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마동석이 한국 배우 최초로 극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웅장하고 경이로운 비주얼을 더욱 몰입감 넘치는 환경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는 24일에 개봉하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이다.
'주토피아'의 감독 바이론 하워드와 자레드 부시, 뮤지컬 음악의 대가 린 마누엘 미란다까지 디즈니 뮤지컬 신드롬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영화로서 남미 콜롬비아 문화에 영감을 받아 화려하고 이국적인 풍경과 리드미컬한 음악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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