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70여 명 참여
친환경 실천 다짐 결의식 진행

전문성강화 워크숍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문성강화 워크숍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도내 14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성강화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재단과 문화관광해설사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에 대응하여 7개 권역별 중규모(50명 이하)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2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하이킹 아티스트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김강은 씨가 연사로 초청되어 ‘우리의 삶을 살리는 친환경 여행문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여행에 대한 선한 영향력 확대와 직접적인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진행했다.

재단에서는 지난 10월, 친환경 여행문화 선도 등을 포함한 관광 부문 ESG 경영 실천 결의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와의 상생을 위해 도내 CGV 영화관을 활용하여 이채로운 행사로 진행하였다. 

재단은 “이번 행사처럼 다양한 행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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