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개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5월 27일 열리는 제9회 들꽃영화상(오동진, 달시 파켓 공동위원장) 시상식 현장에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축하공연을 갖는다. 

 

제9회들꽃영화상 포스터
제9회들꽃영화상 포스터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어워드로 이날치는 들꽃영화상의 취지와 정신에 공감해 밴드 멤버 7인 전원이 전격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9회 시상식은 다채로운 일들이 많다. 들꽃영화상 처음으로 독립영화 사전제작 지원사업을 위해 총 5천만 원의 상금이 걸린 시나리오를 공모, 엄격한 심사를 거쳐 2편의 작품에 각각 3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해당 수상자(작)는 27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또, 배우 유지태가 1천만 원의 후원금을 보태고, MPA가 들꽃영화상을 지원하는 것도 화제다. MPA는 프로듀서상 수상자에게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APSA(아시아퍼시픽 스크린 어워드)참가를 위한 일체의 비용 (항공 숙박 체류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9회 들꽃영화상 공로상은 트리플픽처스의 강기명 대표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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