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한 스토리...'테이큰'과 흡사

영화 '블라인드  워' 포스터 [사진=버킷스튜디오 제공]
영화 '블라인드  워' 포스터 [사진=버킷스튜디오 제공]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영화 '블라인드 워'가 개봉 확정을 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국내 개봉하는 중국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블라인드 워'는 작전 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전 특수부대원 출신 '동곡'이 킬러 '희나'와 함께 인신매매 조직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블라인드 워'는 중국 액션 전문 배우 '앤디 온'이 주연을 맡았다. 임무 도중 불의의 사고로 영구 실명을 하게 된 동곡이 작전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제명당하지만 딸 '아제'의 도움으로 재활 훈련에 돌입하며 맹인의 삶에 점차 적응하게 되는 모습을 그린다.

하지만, 인신매매 조직에게 '아제'가 납치당하고 ‘동곡’은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총을 쥐게 된다

예기치 못한 조력자이자 '동곡'에 의해 남편을 잃은 킬러 ‘희나’와 함께 딸을 구하기 위한 피 튀기는 사투가 이야기의 전말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동곡'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주변으로  불타고 있는 헬리콥터, 트럭을 감싸는 화염 등 앞으로 그가 겪게 될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를 예고한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액션 시퀀스로 무장한 영화 '블라인드 워'는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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