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갈만한곳] '스키스키' 초 도키메키 센덴부 내한 → 김연경 팬미팅...이번주 콘서트는?

[문화뉴스 송채은 기자] 이번 주말 개최되는 HYNN(박혜원), 초 도키메키 센덴부, 이승기, 김연경의 공연을 소개한다.

HYNN(박혜원)의 단독 콘서트 ‘하계 : 夏季’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아직 여물지 않은 나와 당신의 여름. 끝없이 도전하고, 때로는 넘어지는 여름,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이별하는 여름, 한없이 순수하고, 더위마저 즐거운 여름. 그 수많은 여름들을 지나 마치 초록으로 물든 나무처럼 충만한 여름을 맞이하게 될 우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전 회차 예매자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공연 포스터, 리허설 관람권 등의 헤택을 지급할 예정이다.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 CHO TOKIMEKI SENDENBU(초 도키메키 센덴부)의 ‘KIMINO HEART NI LOCK ON’ 내한 공연이 오는 7월 27일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すきっ！'(스키!) 등의 노래가 틱톡과 쇼츠 등 숏폼 콘텐츠로 흥하며 국내에서도 팬덤을 형성한 초 도키메키 센덴부의 첫 한국 단독 라이브이다. 한국어 음원 'SUKI! Korean ver.'을 발매한 적도 있는 만큼 이들의 한국 라이브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팬미팅 ‘7300+’가 오는 7월 2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지난 2023년 5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공연인 만큼 이승기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이번 공연은 스탠딩 좌석 없이 전석 지정 좌석으로 운영된다.

김연경의 팬미팅 ‘그 해 여름 : 연경이었다’가 오는 7월 2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다.

지난 6월 길고 대단했던 배구 선수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한 김연경이 작년 5월 첫 팬미팅 이후 두 번째로 팬들과의 시간을 갖는다. 은퇴 이후 팬들과 만나는 첫 공식 석상인 만큼 ‘배구 선수’가 아닌 김연경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문화뉴스 / 송채은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