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정석, 데뷔 20주년 이야기→김혜숙, '인사이드 아웃2' 감정이들의 탄생 비화 공개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255회에서는 'Be nice Be kind' 특집이 진행된다.

3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애니메이터 김혜숙, 경매사 손이천, 로이스 킴, 배우 조정석이 출연한다.

먼저,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감정을 그려 넣는 애니메이터 김혜숙을 만난다. 그는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넘긴 '인사이드 아웃 2' 감정이들의 어머니다. 3D 애니메이터의 업무부터 탄생시킨 캐릭터들의 제작 비화와 미국 애니메이션 회사의 특별한 베네핏까지 알아본다.

다음으로 0.1초의 승부로 4,500억의 미술품을 낙찰시킨 수석 경매사 손이천을 만난다. 그는 '무한도전'에서 큰 자기를 2,000만 원에 낙찰시킨 바 있다. 가장 최고가로 낙찰받은 작품부터 미술품 경매 입문자들을 위한 꿀팁을 소개한다.

전에 유퀴즈에 출연해 "Be nice, Be kind, 늘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라"는 조언을 남긴 구글 신입사원이었던 로이스 킴을 만난다. 하루아침 해고 통보를 받은 그녀가 마트 직원, 택시 운전, 바리스타, 펫시터 등 'N잡러'의 달인이 되어 돌아와 비결을 공유한다.

믿고 보는 코믹 연기의 정석, 배우 조정석이 1년 6개월 만에 유퀴즈를 다시 찾았다. 큰 자기, 아기자기와 함께 찍은 영화 '파일럿' 출연 장면도 이날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특히 유재석은 3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며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올해 데뷔 20주년인 조정석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며 그의 진한 입담을 풀어낸다. 80년생 배우들의 사모임 '팔공산' 결성 스토리와 "연예인으로 태어났지만 평범함을 지향하는 친구"라고 했던 신원호 PD 이야기에 걸맞는 인간 조정석의 진솔한 가치관을 알아본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