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여수시민회관서 창작 무용 공연…오동도 전설 등 주제로 청년 무용수 30여 명 출연

(문화뉴스 이동구 기자) 여수의 전설과 청년 예술이 무대에서 만난다. 여수시가 주최하는 창작 무용 공연 ‘여수, 춤의 물결’이 오는 1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지역 예술단체 리댄스컴퍼니(대표 곽미리)가 주관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30분으로, 여수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여수, 춤의 물결’은 여수의 대표적인 섬인 오동도에 얽힌 전설을 비롯해 지역성과 역사성, 청년 감성을 담은 다양한 창작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청년 무용수 30여 명이 출연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 활동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에게는 수준 높은 무용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자,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오는 19일(토) 오후 5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창작 무용 공연 ‘여수, 춤의 물결’을 개최한다.
여수시 오는 19일(토) 오후 5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창작 무용 공연 ‘여수, 춤의 물결’을 개최한다.

 

 

문화뉴스 / 이동구 기자 pcs819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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