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캉스·빙상피서’까지…광양이 추천하는 이색 실내 여행지

 전남도립미술관 전경
 전남도립미술관 전경

(문화뉴스 이동구 기자) 폭염과 폭우를 피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광양 실내 명소 5곳을 소개하며, 액티비티부터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한눈에 담았다.

올여름 광양은 연일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광양부영국제빙상장·광양와인동굴·전남도립미술관·인서리공원·LF스퀘어 등 실내 문화 공간을 통해 날씨 구애 없이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에도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명소로 광양부영국제빙상장을 꼽았다. 이 빙상장은 전남 최대 규모의 사계절 아이스링크로 365일 무료 개방되며,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신나게 여름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 전시·판매, 인터렉티브 존, 미디어 파사드, 족욕체험까지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Occupy: 우리는 연결되고, 점유한다’, 김아영 개인전 ‘다공성 계곡2’, 어린이 대상 ‘기다려-색’전을 개최 중이며, 놀이형 전시로 가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서리공원은 판화체험, 북카페, 갤러리 ‘반창고’ 운영 등 전시·체험·쉼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LF스퀘어는 영화관·대형서점·푸드코트가 모인 대형 쇼핑몰로, ‘몰링’과 ‘몰캉스’라는 신조어처럼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폭염·폭우 등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과 실내 액티비티 공간이 풍부해, 여름철 광양 여행이 더욱 의미 있다”며 적극 추천했다.

사진=광양시

문화뉴스 / 이동구 기자 pcs819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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